PCN 참여 국가 3D 프린팅 DB 사업, 남북 공동 개최 디지털 전시회에 활용돼

작성일 2016-01-26조회수 273

PCN이 사업자로 참여한 국가 3D 프린팅 DB 사업 기술이 남북 최초 공동 주최하는 ‘남북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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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위원장 최광식)가 주최하고 통일부(장관 홍용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황교안, 민간위원장 정종욱), KBS(사장 조대현)이 후원하는 ‘남북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이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로써 북한의 세계문화유산 개성 만월대의 모습을 국내에서 디지털로 만날 수 있습니다.

 

‘남북공동발굴 개성 만월대 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로 남북이 최초로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입니다. 남측 전시는 서울 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1월 6일까지, 북측 전시는 개성고려박물관에서 1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가 DB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3D 프린팅 DB 구축 기술이 활용됩니다. 3D 프린팅은 물론 홀로그램, 가상현실 체험, 이미지월 등 ICT 신기술을 적용해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만월대 출토 유물을 디지털로 복원해 북측에서는 실물 전시를, 남측에서는 디지털 전시를 진행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활용된 3D 프린팅 DB 구축 사업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하는 국가 DB 사업으로 생물자원 및 민속생활자원 등 3D 프린팅이 가능한 콘텐츠를 DB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1,371종의 생물자원 3D 프린팅 콘텐츠 DB가 ‘3D프린팅활용포털시스템(http://3d-printdb.nipa.kr)’을 통해 공개돼 전국민 대상 무료 개방되었습니다. 오는 2015년 12월까지는 생물자원 및 민속생활자원 등을 포함한 약 1,900개의 DB가 추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본 전시회에 활용한 3D 프린팅 DB 구축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무부처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전문기관으로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이 공동 주관하며 PCN(대표 송광헌)은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